참고문헌: 스타우브 무수조리/오하시 유카
이 책에 밤 삶기 레시피는 없으나 여기서 원리를 배웠다.
1. 사용냄비
스타우브 꼬꼬떼 20cm
→ 지름이 다르면 물 증발량이 다를 수 있어 물양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2. 재료
밤(있는 만큼), 물 70~100ml(종이컵 반잔)
3. 방법
준비한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로 가열하다가
뚜껑밖으로 김이 나오는게 보이면
아주 약한불로 줄여서 20분동안 가열한다.
불을 끈후 냄비가 식을때까지 가만히 둔다.(여열조리)
4. 과정
밤 넣고 물 넣고 뚜껑 닫고 중불로 가열시작
십분 십오 분쯤 지나면 뚜껑밖으로 김이 나온다.
그냥 보고 있는 수밖에 없다.
아주 가늘가늘 꺼질 듯 말듯한 약불로 줄이고 20분 둔다.
20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여열조리한다.
조리 시 가급적 뚜껑을 열지 않는다. 열더라도 뚜껑에 맺힌 물이 냄비 안으로 떨어지게 한다.
5. 맛
포슬포슬하게 잘 삶아졌다.
특히 막 딴밤보다
냉장고에 한 일주일 보관했던 마른 밤으로 한게 더 맛있다.
또한 물양과 불 사용량이 적다는 것이 장점
6. 여담
대체로 다른 밤 삶기 레시피가 25~30분 익히길래
처음에는 약불30분 했었는데,
다음에 20분 삶은 것과 차이가 없는것 같다.
또 하나,
보통 삶은 직후 찬물에 식혀서 잘 까게 한다.
스타우브로도 불을 끈 후에 찬물샤워시켜도 된다. 그렇지만 책에서 항상 여열조리를 하길래 놔둬봤다. 냄비가 매우 뜨겁고 무겁기 때문에 그냥 두는 것이 좋다.
밤을 좋아하면 알아서 까먹는다.
7/ 도전과제
스타우브 안에 알루미늄포일 깔고 훈연칩(이게 뭘까) 넣고 군고구마 만드는 레시피가 있는데 그걸로 군밤도 만들 수 있어 보인다.
8. 추가
오늘로 4판째 쪄먹고 있는데
이제 물 가득넣고 삶은 방식으로는 안돌아간다.
포슬하고 달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