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과3

2024. 4. 25. 14:58 from 그림

라이트그린
올리브 블랙
페일 옐로우
그래이쉬 블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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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2

2024. 4. 4. 15:07 from 그림


이것은 놀이다"를 되뇌이며 그렸던 시간.ㅎㅎ
틀려도 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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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너무 좋았습니다.
촬영이 가능한 4~5번 섹션에서 좋아하는 것만 찍은 것

나머지에서는 수기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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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

2024. 2. 6. 17:45 from 그림



아오리

생산적인 일을 시작했다.
재미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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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브로 밤 삶기

2023. 9. 29. 19:53 from 서재/기록

참고문헌: 스타우브 무수조리/오하시 유카
이 책에 밤 삶기 레시피는 없으나 여기서 원리를 배웠다.



1. 사용냄비
스타우브 꼬꼬떼 20cm
→ 지름이 다르면 물 증발량이 다를 수 있어 물양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2. 재료
밤(있는 만큼), 물 70~100ml(종이컵 반잔)


3. 방법
준비한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로 가열하다가
뚜껑밖으로 김이 나오는게 보이면
아주 약한불로 줄여서 20분동안 가열한다.
불을 끈후 냄비가 식을때까지 가만히 둔다.(여열조리)


4. 과정
밤 넣고 물 넣고 뚜껑 닫고 중불로 가열시작

비포: 물은 저 안에 깔려있음. 뚜껑닫고 조리 시작


내 기준 중불


십분 십오 분쯤 지나면 뚜껑밖으로 김이 나온다.
그냥 보고 있는 수밖에 없다.
아주 가늘가늘 꺼질 듯 말듯한 약불로 줄이고 20분 둔다.

우리집은 이것보다 약하게하면 쉽게 꺼진다.


20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여열조리한다.

애프터 : 찜질을 마친 알밤들

조리 시 가급적 뚜껑을 열지 않는다. 열더라도 뚜껑에 맺힌 물이 냄비 안으로 떨어지게 한다.


5. 맛
포슬포슬하게 잘 삶아졌다.
특히 막 딴밤보다
냉장고에 한 일주일 보관했던 마른 밤으로 한게 더 맛있다.

또한 물양과 불 사용량이 적다는 것이 장점


6. 여담
대체로 다른 밤 삶기 레시피가 25~30분 익히길래
처음에는 약불30분 했었는데,
다음에 20분 삶은 것과 차이가 없는것 같다.
또 하나,
보통 삶은 직후 찬물에 식혀서 잘 까게 한다.
스타우브로도 불을 끈 후에 찬물샤워시켜도 된다. 그렇지만 책에서 항상 여열조리를 하길래 놔둬봤다. 냄비가 매우 뜨겁고 무겁기 때문에 그냥 두는 것이 좋다.
밤을 좋아하면 알아서 까먹는다.



7/ 도전과제
스타우브 안에 알루미늄포일 깔고 훈연칩(이게 뭘까) 넣고 군고구마 만드는 레시피가 있는데 그걸로 군밤도 만들 수 있어 보인다.



8. 추가
오늘로 4판째 쪄먹고 있는데
이제 물 가득넣고 삶은 방식으로는 안돌아간다.
포슬하고 달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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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

2023. 9. 24. 21:59 from

수시로 후횟거리들이 떠올라 시달리는 중에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벗어날 수는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무의식이 스스로를 구하려고 한 건지
설레는 꿈을 선물 받았다.
이건 이것대로 대책이 없네.

다른 사람들도 이런 기분으로 깰 때가 있겠지
꿈에서 깬 다음에도
여운이 길게 남아있는 상태로
어디에 적지 않으면 안 되겠어서
설거지하기 전에 냉큼 적고 있는 것이다.
(하루가 다 지난 다음에는 수정하러 오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꿈이었냐 써보니
그리 대단치도 않다.
요즘식 책상이 있는 도서관에서
그 친구랑 나란히 앉아서
나는 뭔가 공부는 안 하고 사부작사부작
형광펜이랑 볼펜을 정리하는데
우리는 스물이나 스물하나 정도 되었을까
그저 네가 나한테 뭐라고 말만 붙였는데도
나는 입가에 웃음이 맴돌고
너도 내 옆얼굴을 보고 웃는 것 같았다.
나도 뭐라고 대답을 하고
정리하는 척을 좀 더 하다가
꿈에서 깼는데

그때의 내가, 그 친구가 떠올라서
아침을 준비하면서도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나이먹음과 매력에 관해 떠올리다가
자학을 하다가
젊음과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그 시절이 떠올라 뭉클해졌다가
고마웠다가
문장도 마무리를 못하겠는
지금에 이른 거다.



참..
이런 하루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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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곰돌이젤리

2022. 8. 8. 20:39 from 그림


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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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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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떡볶이

2022. 8. 8. 20:36 from 그림


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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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팁은 8번에 있습니다.



1.
왼팔에 정맥주사 놓으시려는 간호사분께
왼팔혈관이 얇아서 다들 힘들어한다고 언질함.
팔꿈치에 했던 첫 시도는 실패함...
결국 왼쪽 손목에 성공. 링거를 손목에!!!

마취직전에 거기로 항생제 들어오는데
타들어 가는 줄 알았음. 엄청 아프다. 마취후에 넣지..?
수술끝나고 깨어나보니
그 줄로 영양제가 들어가고 있었음.
손목에 꽂힌 정맥주사바늘이 매우 불편하고
자세를 바꿔도 아픔.
데스크가서 아픔호소했으나
붓기 체크 후 이상없다고 하심.

그 영양제가 들어갈때 원래 아프다~
다른사람들도 아프다고 한다~
바늘이 굵어서 그럴수있다는 답변돌아옴.

이러길 3회반복 나중에는 신경을 건드린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었으나 주사 맞을때 짜르르하게 느낌이있던건 아니었어서 ...
어쨌거나 바늘이 신경을 누르고있나 하는 의심은 계속함..



2.
밤9시, 영양제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가
바늘 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내일 또 항생제 맞아야한다고 하셔서 놔둠.
그리고 일반 수액(?)으로 바꿔주셨는데
신기하게도 안아프고 잘잠.



3.
링거로 넣는 항생제는 엄청 아픈데
그걸 잠들기전에 한번맞고
아침에 밥 먹기전에 한번 더 맞고 정맥주사바늘 뺐음. 문제는 이때 생김.
손목통해 약물이 들어올때
안쪽 팔꿈치 혈관이 터진 것 (처럼 보임)



4.
항생제 들어올때 지난번과 큰 차이는 못느꼈음: 차이없이 디따 아픔
작은 차이는 느꼈으나 확실한게 아니라 의구심?
그런데 팔뚝이 느꼈나봄. 혈관이 들고일어남.

이때 항생제 놔주시러 오신 두분 모두
혈관보며 멍들었다고
꾹꾹 눌러보고(아픔) 가셨음.
수시간 후 없던 멍이 생기기 시작
(안쪽팔꿈치는 전날 실패한 곳, 손목붕대가 링거 꽂고있던곳)


5.
멍이 심상찮아서 친구에게 SOS
(원래 기쁜일로 연락하려했으나 ㅜ
친구랑 통화하면서 울었네) 암튼
친구왈
- 1박 2일 입원이 오른팔에 맞아도 뭐어떠냐
- 오른손잡이는 오른팔 혈관이 더 좋다
- 아프다고 호소하면 주사 다시 놔줘야한다
- 하루이틀 얼음찜질을 하고 멍이 단단해지면 온찜질로 바꿔라
- 하루에 한번 상처연고를 멍 부위에 발라라
(개봉한지 한달이내의 것)
- 상태가 심해지면 피부과에 가라
- 최악의 경우, 상태가 나빠지면 혈관이 빨대처럼 되서 나중에 그 혈관 못쓴다



6.
얼음찜질하면서 멍은 점차 커졌다가
노랗게 바뀜
이틀 후부터는 온찜질
상처연고는 후시딘으로 바름
아래사진은 멍이 제일 클때 모습.



그렇게 매일 찜질하며 약 2주후 상황





7.
중간에 멍이 최고로 클때
피부과 전문의에 진료봤는데
이건 기다리는수밖에 없다고 하심.
한달 걸릴거라고
찜질 잘 하고있다고 하셨음.
혈관이 망가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몸이 그렇게 약하지 않으니
걱정말라하셔서 걱정붙들어맴.




8.
정맥주사를 잘못 맞았거나
잘못 놨거나 하신분들
그러다 멍이 들면 아래와같이 행동하면 됩니다.
- 처음 1~2일간 얼음찜질 15분~30분, 휴식 30분 2~3회
- 하루나 이틀뒤 멍이 단단해지면 온찜질 너무 뜨겁지않게 15~30분, 휴식 30분 2~3회
- 깨끗하게 씻은뒤 상처연고 1일 1회
(매일 나을때까지!)



9.
정맥주사 잘못맞고
불편할때 다시 놔달라고해서 오른손에 맞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봄......

그리고 주사실패했을때
나에게 찜질요령을 알려주셨으면 좋았을것같음
첨에 들고 일어나려고 했지만(뻥)
종합해보면 '그럴수있다 괜찮아진다'가 맞긴함.

무튼 멍이 잘 사라져서 다행
2주후쯤 멍이 빠져도 왼팔로 뭐 들거나 힘줄때 불편했지만 4주뒤엔 완치!



10. 추가
위의 일이 있고 1년 뒤에 제왕절개할때 링거 실패한 곳에 멍이 또 생겼었는데(팔과 손등에도 큰 멍이 있었다) 조리원에 2주동안 있었는데 붓기빼는 마사지받을때마다 멍이 작아지더니 마지막 받을때는 없어졌다. 기억에 전신 5~7회였었던것 같다.



11. 또 추가
제왕절개 후 1년뒤쯤 이번에는 알러지검사로 채혈후 혈관이 터졌다. 한달걸리겠지 하며 찜질은 하지 않았다.(귀찮)
근데 아기때문에 멍크림을 사둔게 있어서 발라봤다.
아래는 멍든 후 1주일 상황이다.

원래는 저기가 검보라빛이었는데 옅어졌다.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찜질이나 마사지할때는 멍이 작아지면서 사라졌다면
이거는 전체가 옅어지면서 사라지는 모습이다.
하루에 두번 세번 발랐고 노랗게 되자 빠른속도로 옅어지며 이틀만에 사라짐.
집에 멍크림이 있다면 바르는 것도 좋을듯 하다.
20ml 15000원



12. 총평
붓기마사지꾸준히>멍크림꾸준히>찜질매일>놔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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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쇼코의 미소 표지그림

2019. 11. 28. 17:51 from 그림




정말 좋아하는 책, 쇼코의 미소
2019
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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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습작

2018. 6. 16. 23:16 from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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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개 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리처드 H 피케른& 수전 H 피케른, 2015



1. 레시피에 대하여
해당 책 71~72쪽에 있는 레시피입니다. 72쪽 레시피를 고기 1컵에 맞춰(72쪽 레시피 양을 2/3으로 축소) 만듭니다.


2. 재료​
끓는 물 1과 2/3컵​을 롤드오츠(납작귀리) 5/6컵*에 먼저 부어 10~15분간 덮어놓습니다.

  



(위 10~15분간 불린) 오트밀, 야채* 약40ml,​ 마늘 작은것, (해동한) 고기 1컵, 건강분말 1테이블스푼, 골분대체품 3캡슐*, 비타민A 1방울*, 비타민 E 2방울*, 간장 1/3티스푼​, 식물성오일 2티스푼




3. 잘 섞어서 주면 끝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5키로 강아지기준 이틀정도 먹습니다.


4. 별표들에 대하여
*물과 롤드오츠의 경우 2:1비율로 준비합니다.

*롤드오츠는 귀리(오츠)를 한번 쪄서 납짝하게 눌러서 건조한 것으로 책에선 '납작귀리'로 번역했으나 납작귀리로 검색하면 아무것도 나오지않습니다. 롤드오츠로 검색해야합니다. 한번 쪄서 가공하기때문에 끓는 물만 부어도 먹을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야채는 생으로 넣지 않고 끓는물에 데쳐서 혹시 모를 옥살산을 제거해야합니다. 옥살산은 신장결석을 유발합니다. 저는 분량의 야채를 물에 넣고 전자렌지(900W)로 1분30초정도 돌린뒤 물을 버리고 사용합니다. 생식 처음시킬때는 갈아서 주다가 야채를 잘먹게된 뒤에는 작게 깍둑썰기해서 줍니다.

* 72쪽 레시피를 2/3축소한 대로면 그룹1의 골분 2/3티스푼이 필요합니다. 가지고있는 제품은 베지캡타입이기때문에 용량에 맞게 계산합니다. 73쪽 그룹1표를 참고하면 1티스푼당 칼슘 약 1400~1500mg이고, 가지고 있는 골분대체품이 2캡슐당 칼슘 500mg을 제공하기때문에 3~4캡슐넣으면 됩니다. 초기엔 4캡슐씩 넣다가 현재는 3캡슐 넣고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축소한 레시피상 약 1,600IU를 넣어야하므로 1소프트겔(10,000 IU짜리)를 몇 방울 떨어트립니다. 1소프트겔에서 총 몇 방울이 나오는지 실험한 후에 계산합니다. 제 경우 총 5방울이 나와서 1방울을 넣었습니다.
비타민 E(200 IU짜리)는 마찬가지로 1소프트겔(5방울)에서 2방울(66IU)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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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개 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리처드 H 피케른& 수전 H 피케른, 2015



1. 레시피 : 초보자를 위한 레시피
2015년 인쇄판 77쪽 참고

2. 재료
순서대로 (해동한) 고기 1컵, (해동한) 삶은 콩 1컵, 마늘 1개, (해동한) 불린 잡곡밥 2와 1/4컵, 건강분말 1테이블스푼, 골분대체품 4캡슐*, 비타민A 1소프트겔*, 비타민 E 2소프트겔*, 식물성 오일 1테이블스푼, 간장 조금,
(비타민D 10,000IU 추가해야 합니다.)
​​

​​
​​


​​

​​




3. 모두 넣고 잘 비벼줍니다. 고소한 향이...​​
​​


​​


보관용기에 담아서 냉장실에 두면 5키로 강아지기준 3일정도 먹는것 같습니다.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4. 골분대체품, 비타민에 대하여
*레시피상으로는 그룹1의 골분 1티스푼이
필요합니다. 가지고있는 제품은 베지캡타입이기때문에 용량에 맞게 계산합니다. 73쪽 그룹1표를 참고하면 1티스푼당 칼슘 약 1400~1500mg이고, 골분대체품이 2캡슐당 칼슘 500mg을 제공하기때문에 5~6캡슐넣으면 됩니다. 초기엔 5캡슐씩 넣다가 현재는 4캡슐 넣고 있습니다.



*IU는 비타민에 관련한 단위입니다. 구입시 병 앞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레시피대로 비타민 A, D는 10,000 IU짜리로 구입하고, E는 400~800 IU정도되는 걸로 구입합니다. 저는 200IU짜리를 샀기때문에 2~4소프트겔을 넣어야 합니다. 소프트겔타입 비타민은 가위로 살짝 잘라서 짜넣고 껍질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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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개 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리처드 H 피케른& 수전 H 피케른



0.
레시피 2개만 번갈아 만들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주재료만 미리 소분해서 냉동냉장보관합니다.

1. 고기 소분
책에서는 기름기가 없는 소 무슨무슨 살, 갈린 햄버거, 등등 다양하게 준비하라고 합니다. 저는 편의상 닭가슴살, 돼지고기앞/뒷다리살, 소고기 앞/뒷다리살 등을 번갈아 먹이고 있습니다. 정육점, 대형마트에서 한번에 2종류를 1.5kg정도씩 사서 토막썰기합니다.
​​


1컵씩 소분해 냉동보관합니다. 책에선 225g이 1컵입니다. 예전엔 미리 작게 썰어서 소분했는데 요즘엔 크게 무게만 맞춰서 잘라놓고 해동한 후 잘게 자르고 있습니다.
생고기를 사는 것보다 냉동고기를 200g씩 토막쳐서 사는게 더 쌀 것 같습니다.

2. 불린 밥 소분
책에서는 레시피당 1가지 곡물을 사용하며 여러종류의 곡물을 번갈아쓰라고 합니다. 저는 마찬가지로 편의상 잡곡밥을 사용합니다. 요즘엔 흰쌀, 현미, 귀리쌀, 퀴노아, 수수를 넣습니다.
잡곡밥을 지은 후, 전기밥솥 보온기능으로 한번 불립니다. 물은 밥높이 정도로 넣습니다. 저는 3시간이상 불립니다. ​​​

​​
2와 1/4컵씩 ​적당한 그릇에 담아 냉동보관합니다.



밥을 잘 소화시키는 강아지라면 불리는 과정은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3. 납작귀리(롤드 오츠)
납작귀리는 롤드오츠로 검색해서 원하는만큼 구입, 보관하고 필요할때 꺼내씁니다. 저는 페트병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



4. 삶은 콩 소분
콩은 서리태와 강낭콩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콩 3컵에 물을 2배 높이만큼 붓고 하루정도 불립니다. 중간에 물을 갈아줍니다.
불린 콩을 삶아 1컵씩 소분하여 냉동보관합니다.


콩 삶는 날과 잡곡밥하는 날을 잘 맞추어 같은 보관용기에 담기도 합니다.
*콩삶기: 콩을 하루정도 불립니다. 압력밥솥에 물을 콩높이보다 1cm 적게 넣고 콩 위에 면보를 덮습니다. 콩껍질이 배출구를 막을 수있다고 합니다. 센불로 시작해 압력추가 돌면 약불로 바꿔 10분간 마저 삶다가 불을 끕니다. 김이 다 빠질때까지 기다립니다.

5. 야채
야채는 코스트코에있는 냉동야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잠글 수 있는 봉지에 담겨있어서 한줌씩 꺼내씁니다.


Posted by Hyos :

★참고문헌★
개 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리처드 H 피케른& 수전 H 피케른


1. 재료
사진순서대로 영양이스트2컵, 레시틴분말 1컵, 켈프* 1/4컵, 골분대체품 37캡슐*, 비타민C 2캡슐*



*켈프는 알약타입을 그라인더로 (힘들게) 간것으로 베지캡이나 파우더타입이있다면 그걸로 구입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 통에넣고 흔들면 끝




3. 골분, 비타민C에 대하여


*골분대용품는 원래대로면 그룹2(책 참고)에 속하기때문에 4테이블스푼X2배를 넣어야합니다. 허나 베지캡타입을 스푼으로 하기엔 번거로워서 직접계산했습니다. 건강분말 같은 페이지 상단 표에 보면 레시피당 칼슘 9215mg이 들어간다고 되어있고 제품뒷면엔 2캡슐당 칼슘500mg제공이라 단순 나누기곱하기하여 37캡슐을 넣습니다.




*비타민C는 레시피상 1000mg를 넣으라고 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품뒷면을 확인하면 1캡슐당 500mg제공이라 2캡슐 넣습니다.

Posted by Hyos :

★참고문헌★
개 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리처드 H 피케른& 수전 H 피케른



0.
작년에 급성으로 간수치가 올라서 수액맞으며 3일간 입원, 퇴원해서도 약먹고 보조제먹고 했던일이 있었습니다. 사료를 금방 질려하기도 하고, 사료에 대해 안 좋은 얘기도 많이들었고 무엇보다 한번 아프고 나니 제가 불안해서 일단 먹는 것 쪽으로는 걱정을 덜기위해 시작했습니다.

생식을 시작할때는 기본검사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었습니다.

위 책을 바탕으로 생식을 6개월정도 먹인 후에도 피검사, 전해질검사에서 정상수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밥을 만들어주는 경우 영양소 불균형이 오기 쉽기 때문에 꼭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1. 불친절한 설명
예를들면 본문에 나오는 납작귀리는 롤드오츠를 번역한 것 같은데 국내에서도 롤드오츠로 팔고 있습니다. 납작귀리가 품명인가해서 귀리쌀을 사기도 했습니다.
보조제 역시 먼저 공부해서 올려둔 블로거들이 없었다면 뭘 사야하는지 몰라서 포기했을 겁니다. 특히 책에 주요 재료인 골분은 우리나라에서 현재 유통되지도 않습니다.


2. 건강분말
이걸 만들어야 모든 레시피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겠고 생식을 잘 먹어줄지도 의문이어서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피케른/건강분말/튼튼분말 등으로 검색하여 소분해서 파는 분께 구입했습니다. ​


3. 계량, 측량
정확한 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계량스푼은 다이소에서 살 수 있더군요. 저울도 있으면 편리합니다.
1테이블스푼은 15ml, 1티스푼은 5m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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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를 시작하는 이를 위한 리스트
Posted By: 김준언Posted date: 3월 02, 2015In: 블로그4 Comments
소설 읽기를 시작하는 이를 위한 리스트

소설
윌리엄 셰익스피어 – ​햄릿, 템페스트(희곡이지만…)
미겔 데 세르반테스 – ​돈키호테
로렌스 스턴 – 트리스트럼 샌디
허먼 멜빌 – ​모비딕, 필경사 바틀비
안톤 체호프 –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톨스토이 – 이반 일리치의 죽음, ​안나 카레니나
엘리아스 카네티 – 현혹
게오르그 뷔히너 – 렌츠, 보이체크(희곡)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 단편집
프란츠 카프카 – ​소송, 성
마르셀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빅토르 위고 – 93년
플래너리 오코너 – 단편집
밀란 쿤데라 – 불멸
이탈로 칼비노 – ​우주만화(--)
존 맥스웰 쿳시 – 엘리자베스 코스텔로, 어느 운 나쁜 해의 일기
귀스타브 플로베르 – ​감정 교육
줄리언 반스 – 플로베르의 앵무새
헤르만 브로흐 – 베르길리우스의 죽음, 몽유병자들
헨리 제임스 – 데이지 밀러, 한 여인의 초상
에밀리 브론테 – 워더링 하이츠
찰스 디킨스 – 위대한 유산
후안 룰포 – 빼드로 빠라모
로베르토 볼라뇨 – 먼 별, 2666
필립 로스 – 포트노이의 불평,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미국의 목가
로맹 가리 –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레이 브래드버리 – 민들레 와인,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화씨 451
J.D. 샐린저 – ​아홉가지 이야기(-)
필립 K. 딕 – ​작년을 기다리며,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존 치버 – 단편집
제임스 매튜 베리 – 피터 팬
윌리엄 포크너 – 단편집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율리시즈
프란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위대한 개츠비
오스카 와일드 – 단편집, (옥중기)
존 버거 –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행운아)
사뮈엘 베케트 – 몰로이
맬컴 라우리 – 화산 아래서
오에 겐자부로 – 체인지링, 우울한 얼굴의 아이, 책이여 안녕,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잉에보르크 바흐만 – 말리나
마르그리트 뒤라스 – 모데라토 칸타빌레
오르한 파묵 – 검은 책
커트 보네거트 – 제5도살장
에리히 케스트너 – 에밀과 탐정들, 하늘을 나는 교실
이스마일 카다레 – 부서진 사월, H서류, 사고
산도르 마라이 – 열정, (하늘과 땅)
미야자와 겐지 – 전집.
나쓰메 소세키 – 꿈 열흘 밤, 마음, 산시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지옥변
다니자키 준이치로 – 만, 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
가와바타 야스나리 – 설국, 손바닥 소설
다자이 오사무 – 사양, ​인간실격. 전집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지하생활자의 수기,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 예브게니 오네긴
베네딕트 예로페예프 –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메릴린 로빈슨 – 하우스키핑
윌리엄 사로얀 – 일주일 내내 햇빛이다My Name Is Aram, 아빠 미쳤어요
헤르타 뮐러 – 숨그네
이보 안드리치 – 드리나 강의 다리
다카하시 겐이치로 – 사요나라 갱들이여
레이먼드 챈들러 – 안녕, 내 사랑. 기나긴 이별.
W.G. 제발트 – 아우스터리츠
돈 드릴로 – 그레이트 존스 거리, 마오 Ⅱ, 화이트 노이즈
테리 프래쳇 – 멋진 징조들, 디스크월드
버지니아 울프 – 등대로, (어느 작가의 일기)
이자크 디네센 – 바베트의 만찬, 아웃 오브 아프리카
파스칼 메르시어 – 리스본행 야간열차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픽션들
미하일 엔데 – 자유의 감옥
존 르 카레 – 영원한 친구
리처드 브라우티건 – 워터멜론 슈가에서
존 스타인벡 – 에덴의 동쪽, (찰리와 함께한 여행)
니코스 카잔차키스 – 그리스인 조르바
토마스 베른하르트 – 몰락하는 자
리처드 예이츠 – 레볼루셔너리 로드, 부활절 퍼레이드, 맨해튼의 열한가지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백년의 고독
브루노 슐츠 – 브루노 슐츠 작품집(계피색 가게들 + 모래시계 요양원)
찰스 부코스키 – 여자들
조르주 페렉 – 잠자는 남자, 인생 사용법
아고타 크리스토프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조지프 헬러 – 캐치-22
앙리 보스코 – 이아생트
비톨트 곰브로비치 – 페르디두르케
다닐로 키슈 – 보리스 다비도비치의 무덤, 죽은 자들의 백과전서
더글러스 애덤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사크 바벨 – 기병대
살만 루시디 – 분노
조르주 베르나노스 –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E.L. 닥터로 – 래그타임, 다니엘서
앨리스 먼로 – 런어웨이
조지 오웰 – ​1984
프랑수아즈 사강 – 슬픔이여 안녕, 한 달 후, 일 년 후
에르네스토 사바토 – 터널
리얼 – 감언이설
무라카미 하루키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상실의 시대
하니프 쿠레이시 – 시골뜨기 부처
빅토르 펠레빈 – P세대
율리 체 – 형사 실프와 평행 우주의 인생들, 잠수 한계 시간
엔리께 빌라-마따스 – 바틀비와 바틀비들
다니엘 페낙 – 독재자와 해먹
가즈오 이시구로 – 남아 있는 나날
옌롄커 – 사서
마루야마 겐지 – 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오가와 요코 – 완벽한 병실
온다 리쿠 – 도서실의 바다
엔조 도 – 어릿광대의 나비
헤닝 만켈 – 이탈리아 구두
야스미나 레자 –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알리 스미스 – 호텔 월드
미셸 우엘벡 – 어느 섬의 가능성
알레산드로 바리코 – 비단
메이어 샬레브 – 네 번의 식사
무코다 구니코 – 수달
사토 다카코 – 노란 눈의 물고기
줌파 라히리 – 그저 좋은 사람
로드리고 프레산 – 켄싱턴 공원
피터 헤지스 – 길버트 그레이프
데이비드 미첼 – 유령이 쓴 책, 클라우드 아틀라스
토마스 브루시히 – 그것이 어떻게 빛나는지
리루이 – 사람의 세상에서 죽다
다니엘 켈만 – 세계를 재다
디미트리 베르휠스트 – 사물의 안타까움성
테드 창 – 당신 인생의 이야기
니콜 크라우스 – 사랑의 역사
조너선 사프란 포어 – 모든 것이 밝혀졌다
사샤 스타니시치 – 군인은 축음기를 어떻게 수리하는가
페터 회 –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존 어빙 – 가아프가 본 세상
어슐러 K. 르 귄 – 바람의 열두 방향, 빼앗긴 자들
찰스 유 –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
이윤 리 – 천년의 기도
조슈아 페리스 – 호모 오피스쿠스의 최후
에이미 벤더 –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산문
페르난두 페소아 – 불안의 서
나데쥬다 야코블레브나 만델슈탐 – 회상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 이것은 물이다This Is Water
애니 딜러드 – 창조적 글쓰기The Writing Life
존 디디온 – 푸른 밤
폴 콜린스 – 밴버드의 어리석음, 토머스 페인 유골분실사건
수재너 케이슨 – 처음 만나는 자유Girl, Interrupted
데릭 젠슨 – 거짓된 진실, 네 멋대로 써라Walking on Water: Reading, Writing, and Revolution
스터즈 터클 – 일
잭 마일스 – 신의 전기

http://sosullist.com/archives/4970


이러한 지표를 얼마나 원했던가
ㅎㅎ

Posted by Hyos :

야, 앨리시어가 말한다.

이야기해줄까.

...

야.

...

네꼬가 있었다.

...

뭐냐 하면.

...

둥근 생물이었다. 옆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앞에서 보나 어느 모로나 네꼬란 둥근 생물이었다. 지느러미 같은 것도 없이 네꼬는 오랜 세월 떠다니며 살았다. 그러다보니 문득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는 일도 있지 않았겠냐. 뒤집히는 일도 있고 뭔가 달라붙거나, 하물며 뭔가 떨어져나가는 일도 있지 않았겠냐.

...

네꼬의 심부에는 고래 한 마리가 살았는데, 오래전에 네꼬는 고래를 그런 식으로 잃은 거다.

고래를?

멋진 생물이었는데, 하고 네꼬는 생각했던 거다.

형.

어.

네꼬는 저거라는 뜻이다.

뭐.

고양이라는 뜻이야.

그 네꼬하고 그 네꼬는 다르다.

고양이야.

다르다고 새끼야.

그래서 네꼬는 울었어?

뭐?

고래를 잃고, 울었어?

울지는 않고, 네꼬니까, 계속 아, 하면서 떠다녔던 거다.

아.



(중략)




낚시도 가고 집도 짓고 돈도 벌고... 얌들은 말이지, 조개라는 것을 만들어서 돈처럼 주고받았는데.

조개?

조개.

그 조개?

그 조개처럼 생겼지만 얌들이 만들어낸 조개니까 결국은 다른 조개겠지. 하여간 조개라는 것이었는데, 조개가 생겼으니까 조개를 벌어야 하지 않았겠냐. 조개 많이 벌고 있니, 조개 많이 벌어와, 이런 인사가 오가지 않았겟냐. 조개 사정은 어떠니, 조개 갚아, 조개가 부족해서, 더 많은 조개, 조개 땜에 죽겠어, 이런 이야기도 오가지 않았겠냐. 그러다 마침 내 조개가 뭐야, 생각한 얌도 생기지 않았겠냐. (이하생략)




- 황정은, 『야만적인 엘리스씨』, 문학동네, 2013



전자책이어서 쪽수는 모르는게 단점 하핳

재미있다.

Posted by Hyos :

비다

2014. 4. 28. 18:59 from 사진


2014-04-28


"하늘은 내게 티없이 살라하고

저 산은 내게 말없이 살라하네"

화장실 문에 이런 시구가 붙어있었다. 남의 말 좀 그만 듣고 살아,라고 답글을 달아놓을까 하다가

산에서 얼마나 여러소리가 날 수 있는지 잠깐 상상했다. '그건 니 생각인거지'

유명한 시인이 쓴 것을 비꼬았었는데,

오늘 빗방울 찍은 사진에 '우울한 하늘일세'했다.

우울하고 화가 나는 요즘이다.


Posted by Hyos :